코로나19로 인해 빚의 수렁에 빠진 소상공인들, 과연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? 최근 금융당국의 제도 완화로 과거 장기 연체 채권을 탕감해주던 주빌리은행이 재주목받고 있습니다. 특히, 9월 만기를 앞둔 소상공인 대출 부담이 현실화되며 ‘대출탕감’이라는 키워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. 이 글에서는 주빌리은행의 부활 가능성, 배드뱅크 설립 움직임, 그리고 실제 소상공인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.
주빌리은행,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?
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추진했던 ‘주빌리은행‘이 새 정부 들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. 이 은행은 2015년 시민단체 주도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 채무 탕감 기관으로, 금융회사로부터 장기 연체 부실채권을 인수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. 주빌리은행은 연체자가 원금의 7%만 상환하면 나머지 빚을 소각해주는 독특한 모델을 도입해, 5만여 명의 서민에게 약 8,100억 원 규모의 빚을 덜어준 바 있습니다.
코로나 이후 누적된 소상공인 부채, 해결책은?
정부에 따르면 2020년~2022년 코로나19 기간 동안 지원된 정책자금 대출 약 50조 원이 2025년 9월 대거 만기를 맞이합니다. 이는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‘채무 폭탄’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.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는 ‘배드뱅크(Bad Bank)’ 개념을 다시 꺼냈습니다. 배드뱅크는 금융사에서 회수하지 못한 부실채권을 정부나 공공기관이 인수해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구조로,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.
규제 완화로 ‘주빌리은행’의 역할 확대?
최근 금융위원회는 개인금융 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 주체를 기존 금융사·공공기관에서 ‘비영리법인’까지 확대하는 감독규정 개정을 예고했습니다. 이로 인해 주빌리은행 같은 민간 비영리 기관도 다시 채무 인수·소각에 나설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.
금융위 관계자: “도덕적 해이보다는 ‘재기 기회’를 주는 게 중요합니다.”
소상공인 대출탕감, 실제 가능할까?
현실적인 과제: 재원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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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추경 투입 필요: 약 20조 원 추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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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코(한국자산관리공사)의 재정 부담 우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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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권 추가 자금 참여에 대한 부담감
기대 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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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 연체 채무자 구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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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 복귀 촉진 → 생산 가능 인력 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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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복지 지출 감소
주빌리은행 방식, 어떻게 작동하나?
| 단계 | 설명 |
|---|---|
| 1 | 금융사에서 장기 연체 채권 기부 or 저가 매입 (3~5% 수준) |
| 2 | 주빌리은행이 해당 채권 소각 준비 |
| 3 | 채무자가 원금의 7% 상환 |
| 4 | 나머지 93% 채무 전액 소각 처리 |
자주 묻는 질문 (Q&A)
Q1. 주빌리은행은 현재 운영 중인가요?
A. 현재는 신규 채권 매입이 중단된 상태지만, 금융당국 규제 완화로 재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.
Q2. 소상공인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?
A. 기본적으로 장기 연체 상태에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, 구체적 기준은 향후 주빌리은행 또는 배드뱅크에서 별도 공지할 예정입니다.
Q3. 정부가 주도하는가요? 민간인가요?
A. 구조상 공공기관(캠코)과 민간(주빌리은행 포함)의 혼합형 모델이 유력하게 논의 중입니다.
